두바이유 가격이 사흘 연속 상승하며 배럴당 45달러 선을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08달러 오른 배럴당 45.76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4개월여 만인 지난달 13일 배럴당 40달러대에 올라선 뒤 전반적인 오름세 속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12달러 하락한 48.19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7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뒤 소폭 떨어진 것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0.35달러 내린 배럴당 48.9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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