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의 국내 누적 결제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해 9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범용성과 편의성, 보안성을 두루 갖춘 것이 인기를 모으는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페이는 ‘긁는 방식’의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결제되는 기술을 적용해 대부분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