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표현명 대표와 류경오 노조위원장이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와 류경오 노조위원장이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렌탈)
지난해 6월 롯데그룹에 편입한 롯데렌탈의 노사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표현명 대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창조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롯데렌탈은 지난 12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표현명 대표와 류경오 노조위원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소통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직원 행복 및 사회적 가치 창조를 위한 노사간의 상호 협력 ▲창조적 노사문화 가치 지속 계승·발전 등을 골자로 한 헌장에 서약했다.

표 대표는 "노사 공동의 끊임 없는 창조적 활동을 통해 롯데렌탈의 지속적인 성장과 직원 행복이 창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창조드림팀’을 운영하고 ‘샤롯데 봉사단’을 출범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키로 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6월 롯데그룹에 편입되는 변화를 겪으면서도 사상 최대 매출인 1조287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조5000억원 이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강종구 인턴기자 jongg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