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사에 항공기 날개 부품 공급
대한항공이 보잉사 최신형 항공기인 ‘737맥스’의 날개 핵심 부품인 ‘윙렛’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윙렛이란 항공기 양날개 끝에 달린 높이 3m가량의 장치로 항력을 감소시켜 항공기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부산시 대저동 테크센터에서 윙렛 1호기 납품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총 1200대분 이상의 보잉 737맥스에 윙렛을 공급할 예정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