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큰폭 하락하면서 배럴당 41달러대로 내려앉았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61달러 내린 배럴당 41.23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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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7일 이후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지난달 13일 배럴당 40달러대에 올라선 두바이유 가격은 전반적인 오름세 속에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22달러 상승한 배럴당 44.66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1.89달러 오른 배럴당 45.5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는 캐나다와 나이지리아 원유의 생산 차질이 부각되면서 큰폭으로 올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