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에잇세컨즈는 수상스포츠용 의류인 래시 가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고려해 디자인했다고 브랜드는 전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소재(UPF50+)를 사용했고,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신축성을 강화했다.

매력적인 몸매를 연출하기 위해 흑백의 색 조합과 줄무늬를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크롭톱, 탱크톱, 숏팬츠 등 여성미를 더욱 부각할 수 있는 디자인의 아이템도 내놨다.

가격은 상·하의 모두 2만9900~4만9900원으로 책정했다.

양혜정 에잇세컨즈 과장은 "래시가드 상의는 패턴이 들어간 것을 착용하면 시선을 하체가 아닌 상체로 집중시켜 몸매를 커버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에잇세컨즈, 래시 가드 출시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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