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이던 계열사 현대종합연수원㈜ 지분 전량(18만4천874주)을 약 856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상선 측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현대상선이 보유한 현대종합연수원 지분을 현대엘리베이터에 매각한 것"이라며 "이러한 지속적인 자구 노력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성서호 기자 s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