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홀딩스는 28일 "발전계열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매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성 평가가 한국기업평가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진중공업홀딩스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에서 이같이 밝히고 "평가 용역 결과에 따라 매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이에 앞서 1월 29일 공시를 통해 "그룹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로 대륜E&S와 대륜발전, 별내에너지 등 발전계열사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