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은 중국 패션기업인 썬마그룹과 현지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중국에서 캐주얼 의류브랜드 '썬마'를 운영하는 의류 및 유통 기업 썬마그룹과 합작사를 설립, 현지용 새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썬마그룹의 유통 채널을 통해 잇츠스킨이 새로 개발한 화장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놨다.

잇츠스킨은 썬마그룹과 연내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모기업 한불화장품의 중국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3월이후 중국 전역에서 본격적인 현지 유통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는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시대를 대비해 새로 설립한 합작회사를 통해 중국 내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망을 빠르게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잇츠스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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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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