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민원 없는 은행'을 경영목표로 세우고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한 결과 금융감독원 민원 건수가 2014년보다 28%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전 영업점 직원의 서비스 실명제를 시행, 고객만족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씨티의 글로벌 스탠다드인 '기점에서 종점까지 모델(End-to-End Engagement Model)'에 기반을 두고 고객 서비스 마인드 강화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전체 구성원이 열정을 가지고 고객을 위한 마음을 키워 민원 없는 은행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