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왼쪽)과 니로 1호차 주인공인 김진훈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차 제공)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왼쪽)과 니로 1호차 주인공인 김진훈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니로 1호차 고객으로 2005년 전국 최연소로 헌혈횟수 100회를 달성했던 김진훈 씨(35)를 선정했다.

기아차는 최근 서울 압구정 사옥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니호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현재 정보기술(IT) 관련 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누적 헌혈 횟수가 무려 309회에 달하는 한국헌혈협회 명예회원이자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자다.

기아차는 헌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김씨가 니로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

김씨는 "업무상 장거리 출퇴근이 잦아 소형 SUV 차종 구매를 고려하던 중에 우수한 상품성에 실구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니로를 보고 바로 계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니로 1호차 주인공 선정을 계기로 오는 22일국내영업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