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고연령 및 유병자 전용 건강보험인 ‘간편가입 보장보험’을 출시한다. 간편가입 보장보험은 재해로 인한 사망과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은 물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주요 질병의 수술과 입원 등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계약전에 고객이 알려야 되는 각종 건강관련 고지 항목을 기존 9개에서 3개로 줄였고, 이 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건강이나 고연령 등으로 인한 추가 진단 없이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계약심사 과정을 간소화했다.

진단 단계에서는 일반 암이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1000만원, 유방암이나 자궁암 400만원, 전립선암은 200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기타 피부암이나 제자리암 등의 소액암은120만~60만원을 준다. 재해 및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 시에는 10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50세부터 최대 75세까지로 고연령자도 가입하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