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수제버거인 시그니처버거가 12일부터 제주도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자료 = 맥도날드)
맥도날드 수제버거인 시그니처버거가 12일부터 제주도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자료 = 맥도날드)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가 오는 12일 제주 노형점과 제주시청DT점에서 자사의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제주의 특산물인 감귤을 활용한 새로운 시그니처 버거 사이드 메뉴인 '리코타 치즈 감귤 샐러드'를 출시, 오는 6월30일까지 전국 시그니처 버거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맥도날드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그니처 버거는 총 20가지가 넘는 프리미엄 식재료 중 고객이 원하는 식재료를 직접 골라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전담 크루가 즉석에서 직접 조리해 테이블로 서빙해 주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고객들은 개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모든 재료를 직접 선택하는 '나만의 버거'와 맥도날드의 노하우를 담아 최상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추천 버거' 등 2가지 방식으로 시그니처 버거를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에 선보이는 제주 지역 2개 매장을 포함해, 전국 39개의 매장에서 시그니처 버거를 제공한다.

12일 출시되는 새로운 시그니처 버거 사이드 메뉴인 리코타 치즈 감귤 샐러드는 새콤달콤한 제주 감귤 드레싱에 리코타 치즈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리코타 치즈는 시그니처 버거 주문 시 프리미엄 토핑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시그니처 버거가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입맛을 사로 잡으면서 제주에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제주 감귤 드레싱과 리코타 치즈가 어우러진 신제품 리코타 치즈 감귤 샐러드와 함께 더욱 상큼하고 특별하게 시그니처 버거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그니처 버거 세트 구매 시 1500원을 추가하면 사이드 메뉴를 후렌치 후라이에서 리코타 치즈 감귤 샐러드로 바꿔 즐길 수 있다. 리코타 치즈를 시그니처 버거의 프리미엄 토핑으로 추가할 경우 가격은 1200원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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