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홈앤쇼핑(대표 강남훈)과 협력해 지역별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및 특산품을 발굴해 ‘일사천리’ 무료방송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광역지자체, 홈앤쇼핑과 연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및 특산품을 홈앤쇼핑에서 수수료 없이 판매해주는 사업이다.

2012년 4개 지자체, 31개 중소기업 제품 입점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인 일사천리는 지난 2월부터 지역별로 523개 중소기업을 신청받았다. 방송적합성 등 선정심사를 거쳐 올해 1차적으로 87개 제품을 방송하고 10월 말까지 30개 제품을 추가해 총 117개 중소기업 제품을 무료방송할 예정이다. 추가 제품은 다음달 19일 제28회 중소기업주간행사 기간에 ‘홈앤쇼핑 입점설명 및 1 대 1 MD 상담회’ 등을 통해 선정된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