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초월물류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CJ대한통운 등 7개 기업과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은 지역 일자리에 대한 민간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과 고용확대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으로 ▲입주기업 고용 인력에 대한 광주시민 우선채용 ▲인재 알선 및 채용기회 제공을 위한 채용행사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향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기기로 했다.

조억동 시장은 협약식에서 “경제 불황과 취업불황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고용률 70%달성을 목표로 시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민·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월물류단지에는 현재 물류운반 및 관리 기업 (주)비피로지스, 식음료 전문 기업 동아오츠카(주), 차량용오디오 등 제작 기업 제이와이커스텀(주) 등 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향후 CJ대한통운(주), (주)아워홈, (주)미래로지텍, (주)체이스 등 4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