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7일 충북 제천에 판매·정비·서비스를 갖춘 상용차 복합거점 2호점을 열었다.

제천 2호점은 2011년 개장한 인천 1호점에 이어 5년 만에 추가됐다. 차량 판매와 정비, 서비스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센터를 지향한다.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 및 최신 편의시설도 갖췄다.

제천은 영서권의 석회석 등 광물자원 주요 운송 노선이 집중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상용차 전략지역으로 꼽힌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천 2호점을 통해 상용차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상용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상용차 복합거점을 전국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