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광주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 기업을 지원하는 ‘브이 플러스 보증’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신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보증부대출과 함께 은행에서 10% 이상을 추가 신용대출해주는 게 특징이다.

신보는 이번 협약으로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해주고, 광주은행은 대출금리를 0.7%포인트 이상 낮추기로 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방은행과 업무 협약을 확대해 지방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침체된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