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앙은행(RBI)은 5일 뭄바이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6.75%에서 6.50%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금리다.

인도는 2014년 8.0%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네차례에 걸쳐 6.75%로 1.25%포인트 낮춘 바 있다.

지난 2월 인도 인플레이션률이 5.18%로 안정되면서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RBI가 성장 촉진을 위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