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집행률이 29.96%를 기록, 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앞서 올해 2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를 41조 9천억원, 25%로 제시했다.

행자부 집계를 보면 지난달까지 전국 자치단체는 50조 2천억원을 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조기집행률은 29.96%로 2010년 32.2%를 기록한 이래 최고다.

경기도 의정부시의 집행률이 55.49%로 가장 높았다.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울산시가 42.83%로 16개 시도 중 선두였고, 서울시가 23.15%로 가장 뒤처졌다.

행자부는 1분기 조기집행 우수 자치단체를 포상하고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정정순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전 자치단체가 재정 조기집행에 동참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tree@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