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의 새 은행' 인터넷전문은행이 몰고 올 변화는
24년 만의 새 은행인 인터넷전문은행이 이르면 연내 출범한다. ‘손 안의 은행’으로 불리는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기존 오프라인 영업점과는 다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본격적인 핀테크(기술+금융) 시대가 열리는 만큼 전 금융권의 이목도 쏠리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금융의 판을 바꾸는 거대 전쟁의 시작'은 국내 금융권에 핀테크가 도입되는 과정을 취재해온 저자가 인터넷전문은행의 출현 배경과 추진 경과를 분석하고 기존 금융과 차별화되는 점을 제시한다. 순차적으로 출범할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의 성공 요건과 해결 과제도 진단한다. (신무경 지음, 미래의창, 288쪽, 1만4000원)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