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브레드가 강남 신세계백화점에 문을 열었다. (자료 = 몬스터브레드)
몬스터브레드가 강남 신세계백화점에 문을 열었다. (자료 = 몬스터브레드)
아메리칸 스트리트 푸드 전문점 몬스터브레드(대표이사 박상태)가 서울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 새롭게 매장을 1일 오픈했다.

몬스터브레드는 강남 신세계 백화점 입점을 기념해 6000원 이상 구매 시 몬스터 보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몬스터 펀치(에이드)를 주문하면 펀치를 하나 더 증정하는 '더블 펀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몬스터브레드는 미국 이주 쿠바 노동자들이 개발한 '아메리칸 소울푸드'를 지향하는 그릴드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및 현대백화점과 제휴해 일산·부천·인천 등에 7개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5일 오픈한 인천 신세계백화점 매장의 경우 평일 평균매출 250만원, 주말 평균매출 380만원을 기록하는 등 방문객이 늘고 있다.

몬스터브레드의 대표메뉴인 그릴드 샌드위치는 체다, 고다, 모짜렐라 총 3가지 치즈와 특제 오일소스를 활용한 멜팅(melting) 샌드위치로, 치즈의 고소한 맛과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이외에도 대용량 1리터 '몬스터 펀치' 2종(라임 모히또, 피치)과 오리지널 밀크쉐이크 6종(바닐라, 딸기, 망고, 바나나,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등 몬스터브레드 특제 음료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박상태 몬스터브레드 대표는 "인천, 부천, 강북 등에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몬스터브레드가 첫 강남 매장을 열게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강남 및 서울 전역에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미소야 총괄본부장 및 한솥도시락 이사 출신으로 외식사업에 정통한 셰프 출신 CEO다. 박 대표는 향후 몬스터브레드 직영점 운영과 더불어 로드샵 형태의 프랜차이즈 체제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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