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9일 정오부터 시운전 중인 신고리 3호기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터빈 베어링 진동을 교정하기 위해서라고 가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신고리 3호기는 2주간의 터빈 정비를 마친 뒤 부품과 설비 동작을 확인하는 시운전을 계속하게 된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win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