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u-보금자리론’과 은행창구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7%(10년)∼2.95%(30년)로 유지된다. KEB하나은행에서 취급하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60%(10년)∼2.8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은 최대 1800만원까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다면 전환대출을 고려해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