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서귀포잠수함, 2만시간 무사고 운행기록 보유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한 ‘201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해양관광지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된 서귀포잠수함은 관광 잠수함 운영 업체인 대국해저관광이 운영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2만시간 무사고 안전운항으로 잠수함 최장기 무사고 운항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원장 서귀포잠수함 조종사는 1988년 12월22일부터 2007년 10월17일까지 18년9개월26일 동안 무사고 운항을 기록했다. 국내외에서 최장 기록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 기록원과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201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서귀포잠수함, 2만시간 무사고 운행기록 보유
무사고 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48인승 마리아호는 물론 67인승 지아호까지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김 조종사는 “세계 기록은 영광이지만 잠수함의 생명은 늘 안전임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잠수함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관광잠수함 사업을 시작했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잠수함 투어를 할 수 있다. 물고기떼와 스쿠버 다이버쇼, 문어를 만날 수 있고 분홍 맨드라미 산호 등 세계 최대 연산호 군락지도 관람할 수 있다. 해수면 45m 아래로 내려가 난파선을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국해저관광은 기존 해저관광 상품 외에 지질 트레킹을 활용한 지역 프로그램이나 생태관광과 연계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