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가 다음달 1일 KBS교향악단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다음달 22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이어지는 공연에는 전국 19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이번 교향악축제는 ‘오케스트라의 모든 것을 만나다’를 테마로 오케스트라가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음색과 시대적 분위기, 작곡가의 개성 등을 음악으로 들려준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