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2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엄주욱 전 KT파워텔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엄 사장은 KT 네트워크부문 강북네트워크 운용단장과 기업고객부문 서울북부법인사업단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KT파워텔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부문장과 사장으로 재직했다.

KT텔레캅은 엄 사장이 통신기술과 시장에 대한 지식이 두텁고 KT와 계열사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점을 고려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