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중국 사모펀드인 오로라PE(프라이빗 에쿼티)와 투자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오로라PE는 중국 패션기업 랑시그룹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사모펀드로 2014년 아가방앤컴퍼니 등에 투자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로라PE와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공개(IPO) 등 투자은행(IB)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함영주 행장은 “중국 최고 기업들이 투자자로 참여한 오로라PE와 협력을 통해 중국 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