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2016년 '바이오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품질, 역량, 안정성, 호환성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 생산성 부문에서 처음 수상한 이래 세 번째다.

이번 시상식은 생명과학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연구기관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주관하는 행사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기업(CMO)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2년 시작돼 2014년을 제외하고 매년 행사가 열렸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최고 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생산전문기업을 목표로 노력해온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jand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