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서울패션위크 갤러리 오픈…어두운 런웨이도 밝게
2016 FW헤라서울패션위크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패션위크 39개 컬렉션을 갤럭시S7으로 촬영하고 DDP에 설치된 디지털 갤러리와 갤럭시S7 마이크로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s7),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공개한다.
갤럭시S7은 스마트폰 최초로 DSLR 카메라에서만 사용되던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를 탑재했다. 이 이미지센서는 픽셀을 읽고 빛을 모으는 포토다이오드가 2개다. 조리개 값은 F1.7로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낮다. 조리개 값이 낮을 수록 빛이 부족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이 같은 갤럭시S7 카메라를 이용하면 조명이 어둡고 모델들의 움직임이 많은 패션쇼 현장도 밝고 또렷한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스마트폰 카메라로 도전하기 어려웠던 한계를 뛰어넘는 이벤트"라며 "어두운 환경에서 더욱 돋보이는 갤럭시S7 카메라의 기능을 현장감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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