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치킨이 배우 소지섭을 모델로 발탁했다. (자료 = 깐부치킨)
깐부치킨이 배우 소지섭을 모델로 발탁했다. (자료 = 깐부치킨)
카페형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이 올해 자사 모델로 국내 톱 배우 소지섭을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깐부치킨 측은 "치킨을 즐기는 20~30대는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타겟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조각같은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 치명적인 남성미를 겸비한 소지섭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지섭 특유의 트렌디한 이미지가 깐부치킨이 추구하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와 부합한다는 판단이 모델 선정의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

깐부치킨의 새로운 모델 소지섭은 오는 4월초에 방영되는 TV CF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CF 컨셉트는 소지섭이 진정한 친구들과 함께 깐부치킨에 방문해 우정을 나누며 외식을 즐기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소지섭만의 매력과 함께 깐부치킨의 독특한 이미지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깐부치킨은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이면서 대표적인 치킨브랜드로서 자리를 잡았다. '깐부'는 어린 시절 새끼손가락을 마주 걸어 편을 함께하던 내 팀이나 짝꿍, 동지를 의미하는 단어로 오랜 친구와 함께하는 듯 정겹고 행복한 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깐부치킨 관계자는 "톱스타 소지섭과 함께 TV CF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전개해 주요 타겟에게 깐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깐부치킨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국내 치킨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차별화된 외식문화 공간을 창출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