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업차 일본 출국…내주 中 보아오포럼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비즈니스 미팅을 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으나 정확한 행선지와 사업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이어 다음 주에는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열리는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博鰲)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아오 포럼은 오는 22일 개막한다.

이 포럼의 이사를 맡은 이 부회장은 지난해 포럼 공식만찬에서 "삼성은 IT와 의학, 바이오의 융합을 통한 혁신에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혀 스마트 헬스 사업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