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계열사인 제주은행은 17일 신한저축은행과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제주은행은 다음달부터 신한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신한 허그론’을 모든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신한 허그론은 은행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중간 등급 신용자를 위한 대출 상품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연 7.9%, 최고 연 17.5%의 중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