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새로 생긴 법인은 966개였다. 전주 814개 대비 152개 많았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 지역 신설법인은 595개였다. 부산(115개) 인천(71개) 대구(58개) 광주(53개) 대전(43개) 울산(31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및 기타가 382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통(176개) 건설(88개) 정보통신(80개) 전기전자(42개) 무역(36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정보통신공사업체인 필립정보통신(대표 송인일)이 자본금 1억5000만원으로 문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건축자재를 만드는 우주인더스트리(대표 이상흔)가 자본금 5억원으로 개업했다. 아연 도금을 하는 광일피앤피(대표 서광호)는 자본금 2억원으로 인천서 창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