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현대시티아울렛에 패션·문화 복합공간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자료 = 위메프)
위메프가 현대시티아울렛에 패션·문화 복합공간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자료 = 위메프)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오프라인 매장인 위메프관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 진출은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다.

위메프관은 신진디자이너 편집샵, 위메이크뷰티와 W카페로 구성된 패션·문화 복합공간이다. 고객이 위메프의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온라인과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위메프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와 협력해 신진 디자이너들의 다양하고 신선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FREIKNOCK(프라이노크), FRICA(프리카), Ogram(오그램) 등 21개 브랜드가 입점해 의류, 쥬얼리, 가방, 슈즈 등 400여개 제품이 고객들을 찾는다.

위메프관을 찾는 소비자들은 마녀공장, 유리피부, 맥퀸, 뷰티피플 등 10여개 최상위 온라인 뷰티 브랜드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뷰티 인기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로 판매하고, 디자이너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클러치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최이철 위메프 홍보팀장은 "현대시티아웃렛 내 위메프관은 오프라인에서 고객을 만날 수 없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실험적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당사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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