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계 인턴사원 모집…"해외인재 선발 전형 도입"
이번 인턴사원 모집은 '글로벌 전형'과 '국내 전형' 2가지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해외 사업 부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되는 글로벌 전형은 기아차가 처음 도입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미국 및 중국 소재 정규대학 재학 중인 2017년 1월 초 입사 가능한 자다.
국내 전형은 2016년 8월 또는 2017년 2월 국내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인턴 선발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실무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글로벌 전형의 경우 해외에 거주하는 지원자들을 고려해 실무면접 대신 화상면접을 시행한다.
기아차는 선발된 인턴사원들을 ▲생산공장 ▲생산기술 ▲품질 ▲해외영업/마케팅 부문으로 배치해 올해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5주간 실습과정을 거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중 실습 우수자는 2017년 1월 대졸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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