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25주년 엠블럼. (자료 = 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 25주년 엠블럼. (자료 = 교촌치킨)
국내 치킨 업체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엠블럼을 공개했다.

9일 교촌치킨에 따르면 새롭게 디자인된 엠블럼은 부드러움과 강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캘리그래피로 숫자 25를 표현했다. 여기에 교촌 로고와 닭 벼슬을 연상시키는 아이콘을 더했다.

교촌치킨 측은 이번 엠블럼은 닭 모양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만큼 소비자에게 25주년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엠블럼은 2016년 한해 동안 박스, 쇼핑백 등 제품 패키지를 비롯해 각종 포스터 및 현수막, 가맹점 홍보 지원물, SNS 홍보물, 사내 외벽과 전시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촌은 오는 11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임직원, 협력업체, 가맹점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올 한해 동안 25주년 기념 고객 사은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1991년 3월에 시작한 교촌치킨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기념 엠블럼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자부심을 이어가고 이를 알리는데 새 엠블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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