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올 봄·여름 ‘서니 레드’ 색상이 가장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니 레드는 열정과 활동성을 표현한 빨간색이다. 태양의 뜨거움과 에너지가 담겨 있어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충전시켜 준다는 게 롯데의 설명이다. 또 다른 유행 색상으로 선정된 ‘로즈 핑크’와 ‘오션 블루’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전환시켜 편안한 느낌을 준다.

롯데백화점은 이 세 가지 트렌드 색상을 매장 운영과 마케팅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