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베트남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 중앙은행으로부터 영업점 신규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해 4개에 이어 추가로 4개 영업점의 설립 인가를 받은 것이다. 현지 인가 제도가 연 단위 승인 방식으로 변경된 이후 2년 연속으로 인가를 따낸 것은 외국계 은행 중 처음이라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올해 4개 영업점 설립을 마무리하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18개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