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소기업용 프린터 출시
삼성전자 중소기업용 프린터 출시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에서 쓰기 적합한 저비용 고효율 레이저 복합기 ‘프로익스프레스 C30’ 시리즈를 7일 출시했다.

9600x600 dpi 해상도를 지원해 고품질의 그래픽 인쇄가 가능하다. 800 MHz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분당 최대 30매의 빠른 인쇄를 할 수 있다. 독자 기술인 ‘인스턴트 퓨징 시스템’을 적용해 출력 속도는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춰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기존 제품 대비 30%이상 커진 고용량 토너 카트리지를 장착해 자주 토너를 교체하지 않고도 많은 양을 출력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송성원 삼성전자 전무는 “사용법이 간편하고 유지보수 비용이 낮아 중소기업에서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