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가 순 시리즈 스페셜 에디션을 신제품으로 출시한다. (자료 = CJ푸드빌)
뚜레쥬르가 순 시리즈 스페셜 에디션을 신제품으로 출시한다. (자료 = CJ푸드빌)
건강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질 좋은 재료 중심으로 선보였던 '순(純) 시리즈' 관련 '스페셜 에디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4일 뚜레쥬르에 따르면 '순 시리즈'는 하나의 메인 재료를 선정해 빵에 듬뿍 담아 시리즈 제품으로 선보여온 뚜레쥬르의 대표 제품 군이다. 첫 타자인 '순우유 시리즈'를 비롯해 '순치즈 시리즈', '순꿀 시리즈' 등을 선보여왔다. 뚜레쥬르는 그간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 개의 시리즈 중 대표제품을 골라 이를 업그레이드 해 신제품으로 내놨다.

먼저, 유기농 우유로 반죽한 '순우유 브레드'(권장소비자가 1500원)는 유기농 우유의 함량을 약 18%까지 높여 고소함을 더했다. 우유 빵 위에 달콤한 아몬드 크림을 올려 구워 윗면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순치즈 시리즈'를 응용한 '순더블치즈 브레드'(소비자가 1800원)는 크림치즈를 넣은 빵에 고다치즈를 통째로 올려 풍부한 치즈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산 아카시아 꿀을 활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순꿀몽키브레드'(소비자가 2000원)는 뜯어 먹는 재미가 있는 빵에 아카시아 꿀을 넣어 만든 필링을 곁들인 후 호두 가루를 올려 고소함을 더한 제품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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