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육성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참가자 4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실무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역량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전문강사진이 창업아이템에 대한 브레인스토밍과 밀착 멘토링 등 참여형 강좌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513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용인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 과정 사회적 미션 수립방법 사회적 미션과 비즈니스 모델 융합 사업계획서 작성과 피드백 등이다.

신청 대상은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 창업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으로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팀 또는 개인 40명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신청은 용인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용인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031-337-2528)나 용인시 일자리정책과(031-324-2205)에 제출하면 된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