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영웅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 = 카페베네)
카페베네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영웅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 = 카페베네)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s Superman: Dawn Of Justice)'의 개봉을 기념해 '카페베네와 함께하는 영웅투표(Vote for Your Hero)'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카페베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4월1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카페베네 매장에서 음료를 마시고 스페셜 컵홀더에 프린트된 배트맨과 슈퍼맨 중 응원하는 캐릭터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해시태그는 #베네영웅투표, #배트맨대슈퍼맨, #BatmanvSuperman으로 총 3개의 해시태그를 함께 올려야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아메리카노(500명)와 카페라떼(500명)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4월 15일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페베네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개봉을 기념해 배트맨과 슈퍼맨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분위기를 담은 스페셜 컵홀더를 제작했다. 오는 3월부터 영웅투표 이벤트와 함께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개봉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예매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카페베네와 할리우드 대작 영화의 공동 프로모션은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 및 사업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배트맨과 슈퍼맨이라는 영화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가고 있는 카페베네 브랜드에 적합하다고 판단, 워너브라더스 측과 마케팅 파트너로 손을 잡고 영화의 간접광고 및 공동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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