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삼일절을 맞아 '2016 무궁화 텀블러·카드'를 한정 판매한다. (자료 =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삼일절을 맞아 '2016 무궁화 텀블러·카드'를 한정 판매한다. (자료 =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3.1절을 맞아 대한민국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넣어 전통의 미를 살린 '2016 무궁화 텀블러'와 '2016 무궁화 카드'를 3월1일부터 전국 870여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올해 선보이는 '2016 무궁화 텀블러'와 '2016 무궁화 카드'는 백단심, 홍단심, 아사달 등 다채로운 색상의 무궁화 꽃이 정감 있는 연필 드로잉과 수채화 채색느낌으로 디자인됐다.

'2016 무궁화 텀블러'의 용량은 355ml로 가격은 개당 1만7000원이다. 총 6000개의 수량이 준비됐으며, 다수에게 구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년과 같이 1인 1개씩만 선착순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제한의 조건을 달았다. 해당 텀블러 구매 시 기존의 '텀블러 음료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스타벅스의 '무궁화 텀블러'는 2013년 3월1일 첫 출시 때 당일 모든 물량이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무궁화의 한국적인 미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텀블러와 카드를 소개해오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번에 선보인 2016 무궁화 텀블러와 카드 외에도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기호를 반영, 자체 디자인해 더욱 차별화된 로컬 MD(상품기획자)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