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가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한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5.2점을 득점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고객과의 현장 소통을 강조한 유상희 이사장의 남다른 고객만족경영 의지와 전 직원이 합심해 고객의 소리 하나 하나에도 귀를 기울인 결과라고 전력거래소는 설명했다.



최근 전력거래소는 급격한 회원사 증가(2014.1월 554사→ 2016.1월 1,226사)로 다양한 고객 요구가 발생하고 있고, 본사의 나주 이전으로 고객과의 직접 대면 기회가 줄어드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결과는 이를 극복하고 이루어낸 것으로서 전력시장 회원사 서비스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전력거래소는 회원관리 프로세스 전산화를 통한 고객접점 인프라 개선과, 전체 회원사에 실무경력자들이 개별 방문하는 현장 중심 소통 활동을 전개했고 아울러 '상냥한 목소리 미소 짓는 얼굴, 정통한 전문가 친절한 그대가 전력거래소입니다'라는 고객만족 슬로건을 설정해 친절 응대 스킬 향상에도 집중했다.



박용조 전력거래소 고객지원팀 팀장은 "2016년에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선점을 찾아 업무에 반영함으로써 고객과 상생하는 전력거래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고객만족도 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전력시장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작년 9월 21일 전력거래소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직원의 변화하는 고객만족 자세'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모습.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