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명품-화장품, 원화 약세에 매출 올라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백화점 명품과 화장품 매출이 늘고 있다. 같은 상품이라면 보통 백화점 명품 가격이 면세점보다 비싸지만, 원달러 환율이 급등(원화 가치 감소)하면서 달러로 표시된 면세점 가격과의 차이가 거의 없어졌기 때문이다. 28일 서울 시내 한 대형 백화점의 화장품 코너가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