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사장에 변종경
국일제지가 25일 변종경 전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부사장(67·사진)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변 신임 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와 UCLA 대학원(사회학 전공)을 졸업했다. 삼성물산 경영기획부장, 삼성그룹 비서실(구조조정본부) 임원, 사회공헌위원회 부사장을 거쳐 삼부토건그룹 계열 신라밀레니엄 대표이사, 시사주간지 일요시사 회장을 지냈다.

국일제지는 1948년 설립된 특수제지 업체다. 200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은 414억원을 기록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