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디저트나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밀(dessert meal) 콘셉트의 '토퍼 요구르트' 2종을 다음달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요구르트에 시리얼과 초코볼을 섞어 함께 맛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리얼과 초코볼을 투명한 케이스에 담아 고객이 눈으로 토핑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요구르트 제조 글로벌 1위 기업 다논이 유통업체와 손잡고 개발한 첫 자체브랜드(PB) 상품이기도 하다. 가격은 각 1200원이다.

밥 대신 간단한 먹거리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다양한 디저트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돼 식사와 디저트를 겸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요구르트는 매출이 매년 20% 이상 증가하는 편의점 인기 품목이기도 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디저트와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밀 콘셉트의 상품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S리테일, '디저트밀' 토퍼 요구르트 출시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