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에서 '최고 스마트폰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 / 사진=삼성전자 제공
MWC 2016에서 '최고 스마트폰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엣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최고 스마트폰상을 수상했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23일(현지 시간) 갤럭시S6 엣지를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MWC에서 '최고 모바일 신제품'으로 선정된 갤럭시S6 엣지는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 두 가지 소재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췄다. 성능 면에선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삼성 페이 등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올해 MWC 최고 커넥티드 기기상에는 삼성전자 '기어S2'가 뽑혔다. 지난해 9월 세계가전박람회(IFA)에서 처음 공개된 기어S2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이 주목을 받아왔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의 혁신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소비자 일상에 가치를 더하고 고객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