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폐금속광산 주변 토양복원 나서
"총 5개 지역 2.3ha 규모…10억여원 투입"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올해 폐금속광산 주변 오염지역 5곳에 대한 토양개량 복원공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원규모는 강원(2곳)·경북(1곳)·경남(2곳)지역 폐금속광산 주변의 부적합 농경지 2.3ha(약 6900평)로,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복원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공단은 광산지역 중금속 오염토양 및 부적합 농경지에 맞는 안정화제를 사용해 중금속의 이동을 저감시킨 뒤 깨끗한 토양으로 덮는 복토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중금속으로 오염된 폐금속광산 주변의 농경지를 복원함으로써 광산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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