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독일의 최대 증권거래소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런던 증시를 운영하는 런던증권거래소(LSE Plc)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를 운영하는 도이체뵈르제(dDeutsche Boerse AG)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장을 추구해온 양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합병에 적극적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날 증시에서 LSE는 합병 추진 소식에 장중 한때 16% 폭등했고 도이체뵈르제도 7%대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jungwoo@yna.co.kr